와이즈에이아이, 기술특례상장 추진…한국투자증권 주관사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와이즈에이아이는 한국투자증권과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대표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20년 설립된 와이즈에이아이는 다국어 추론엔진과 AI 통신프로토콜(SIP) 기술 등을 활용해 AI 고객 응대 플랫폼을 개발·공급하는 기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와이즈에이아이는 한국투자증권과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대표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쌤버스는 AI 콜센터(인·아웃바운드 콜)를 비롯, AI 홈페이지, AI 챗봇, AI 로봇(LG 클로이 가이드봇) 등 여러 AI 서비스가 포함된 종합 솔루션이다. 높은 답변 성공률을 바탕으로 대형 병·의원 및 검진센터와 같은 상급 의료기관부터 일반 기업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사에 공급되고 있다.
현재 쌤버스는 70억개가 넘는 학습데이터를 축적했으며, 답변 성공률은 95.9%에 달한다. 이를 통해 도입처의 현장 운영 및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매출 증가에도 큰 효과가 있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와이즈에이아이의 핵심 경쟁력은 기술력이다. 와이즈에이아이가 자체 개발한 글로벌 추론 엔진은 45개 종류의 언어 추론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자체 머신러닝 엔진 기술 등 다수의 AI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3건의 특허 등록에도 성공하며 AI 시장에서의 포지셔닝을 공고히 해나가고 있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최근 정부가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초격차 기술특례상장’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딥테크·AI 등 첨단기술 분야로 특례 대상 기업 범위를 확대했으며, 특례상장 유형도 체계화·합리화하는 등 개선책을 마련했다. 기술특례상장 제도는 미래 성장성이 높은 기업이 보유 기술에 대해 혁신성이나 사업 가능성을 인정받는 경우, 최소 재무요건만 갖추면 상장예비심사 신청을 허용하는 제도다.
송형석 와이즈에이아이 대표는 “상장 주관 업무 수행 역량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한국투자증권과 긴밀히 협업해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준비를 체계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며 “차별화한 기술경 쟁력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AI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외국인 가사도우미 도입 임박…"과거경력 알 수 있나요?"[궁즉답]
- 하늘에서 치킨이 '뚝'…가파도 드론택배, 사고 우려 없나요[궁즉답]
- [단독] 서갑숙, 전 남편 故 노영국 추모 "두 딸 장례식장 지켜"(인터뷰)
- 변희봉, 암 투병 끝 오늘(18일) 별세…"탤런트장 예정 없다"
- "댕댕이 어디 맡기지"…황금 연휴에도 웃지 못 하는 집사들
- 검찰, '이재명 구속영장' 초강수…한동훈 "잡범도 따라할 것" 직격(종합)
- “DNA 일치” 33년 만에 ‘화성 연쇄살인사건’ 진범이 밝혀지다 [그해 오늘]
- 남자 다리만 창문 밖에…춘천서 40대 건물주, 숨진 채 발견
- “임영웅 표 잡았다!” 손님 티케팅 돕고 환호한 청년 사장님 [영상]
- “밀봉품인줄 알고 600만원에 샀는데” 고전게임 재포장 사기 피해자 속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