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떠나고 잘 안 풀리네' 훈련 도중 '무릎 부상'…"수술은 피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을 떠나 리즈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제드 스펜스(23)가 부상을 당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17일(한국시간) "스펜스가 무릎 인대 부상으로 몇 주간 결장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그는 이번 주 초 훈련 도중 부상을 당했다. 다니엘 파르케 감독에 따르면 스펜스는 현재 수술이 필요하지 않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파르케 감독은 "스펜스에게는 슬픈 소식이다. 그는 몇 주 동안 결장할 것이다. 이후 몸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을 떠나 리즈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제드 스펜스(23)가 부상을 당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17일(한국시간) "스펜스가 무릎 인대 부상으로 몇 주간 결장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그는 이번 주 초 훈련 도중 부상을 당했다. 다니엘 파르케 감독에 따르면 스펜스는 현재 수술이 필요하지 않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파르케 감독은 "스펜스에게는 슬픈 소식이다. 그는 몇 주 동안 결장할 것이다. 이후 몸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수술은 필요 없을 것 같지만 기다려야 한다. 시간을 주기 위해 우린 기다릴 수밖에 없다"라고 전했다.
스펜스는 184cm의 라이트백이다. 미들즈브러 소속으로 2018년부터 뛰던 스펜스는 지난 2021-22시즌 노팅엄 포레스트로 임대됐고, 이 구단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앞장섰다.
측면에서 보이는 파괴적인 드리블 돌파가 가장 큰 장점이다. 활발한 오버래핑을 바탕으로 1대1 수비력도 뛰어나다. 2부 리그에선 적수가 없었다.
그러나 1부 리그에서는 자신의 잠재력을 아직 보여주지 못했다. 토트넘에서 좀처럼 기회를 얻지 못했다. 지난 시즌 총 6경기서 41분 출전에 그쳤다. 프리미어리그는 4경기서 3분 출전에 그쳤다. 결국 겨울 이적 시장 동안 렌으로 임대 이적을 떠나 10경기를 소화했다. 리그1에서 7경기 동안 선발로 출전했다.
이후 그는 토트넘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그를 위한 자리는 없다. 페드로 포로가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뿐만 아니라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스펜스를 외면했다. 결국 그는 올여름 이적 대상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스펜스의 행선지는 잉글랜드 2부리그에 속한 리즈 유나이티드가 됐다. 한 시즌 임대를 오게 됐다.
그는 지난 셰필드 웬즈데이와 챔피언십 5라운드 홈경기에서 벤치에서 출전해 9분을 소화했다. 몸 상태를 끌어올려 팀 내 핵심적인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이후 부상을 당하면서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방탄소년단 슈가 "병역 이행, 울 일 아냐…2025년에 보자" - SPOTV NEWS
- 전소민 "전남친, 정산 안되는 아이돌…내가 벌어 만나"('런닝맨') - SPOTV NEWS
- 블랙핑크 "1년 지나 다시 서울로…너무 기쁘고 행복해" - SPOTV NEWS
- 췌장암 4기 아내 "남편 외도, 상간녀도 투병 알고 접근"…서장훈도 '눈물'('물어보살') - SPOTV NEWS
- 재혼으로 만나 이혼 후 재결합→또 이혼 생각…오은영 "걱정된다"('결혼지옥') - SPOTV NEWS
- 김병만 "엄마는 못 살렸다…미치겠고 미안해" 母 갯벌사고 떠올리며 '오열' - SPOTV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