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문체부 차관 "관광산업 인력기반 마련 노력할 것"

(서울=뉴스1) =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왼쪽 다섯번째)이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 개막식에서 개막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3.9.1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관광기업 관계자와 구직자들을 격려했다.

이날부터 이틀간 열리는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는 문체부과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주최하는 행사로 역대 최대 규모의 관광 관련 구인기업들이 참여한다. 인력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관광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획됐다.

개막식에 참석한 장 차관은 "코로나로 인해 움츠렸던 관광산업이 빠르게 회복하면서 인력 수요도 증가하고 있지만, 많은 관광기업이 인력난을 겪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엔 역대 최대로 많은 170여 개의 관광기업이 참가했고, 청년세대를 비롯한 신중년, 경력보유여성, 장애인 등 다양한 구직자들이 양질의 관광기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올해는 관광산업 관련 학회·협회 등 12개 공동주관사가 함께 참여하고 호텔·여행사 등 전통적인 관광기업 뿐 아니라 관광벤처도 참여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채용상담 외에도 컨설팅과 설명회, 토크쇼를 열어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구직자들에게 제공한다. 온라인 박람회는 지난달 말부터 운영 중이다.

[서울=뉴시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에 참석해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3.09.18. *재판매 및 DB 금지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