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추계] '수피아 나와!' 온양여고 112점 폭발, 선일여고 누르고 준결승 (종합)

해남/배승열 2023. 9. 18. 17: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온양여고가 화력을 자랑했다.

18일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동백체육관에서는 '제53회 추계 전국남녀 중고농구연맹전 해남대회' 여고부 6강 결선 두 경기가 열렸다.

먼저 온양여고와 선일여고 경기는 온양여고가 112-74로 승리했다.

여고부 준결승은 오는 19일 오후 1시에 우슬체육관에서 수피아여고-온양여고, 같은 장소에서 오후 2시 반 효성여고-동주여고 경기로 진행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해남/배승열 기자] 온양여고가 화력을 자랑했다.

18일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동백체육관에서는 '제53회 추계 전국남녀 중고농구연맹전 해남대회' 여고부 6강 결선 두 경기가 열렸다.

먼저 온양여고와 선일여고 경기는 온양여고가 112-74로 승리했다.

온양여고는 유기적인 움직임과 패스로 상대 수비를 공략했다. 내외곽에서 고른 득점이 나온 온양여고는 3점슛 18개를 성공했다. 그중 황현정이 3점슛 9개를 엮어 27점으로 양 팀 합쳐 최다 득점을 올렸다. 선일여고는 박소영(23점)과 하지윤(22점)이 힘을 냈지만, 온양여고 화력 앞에 고개를 숙였다.

승리한 온양여고는 이번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된 고현지의 수피아여고와 결승행을 다툰다.

다음으로 열린 화봉고와 효성여고 경기는 매 쿼터 주도권을 유지한 효성여고가 71-47로 이겼다. 효성여고는 고현지에 이어 프로에 지명된(전체 2순위) 김정은이 32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 5명의 선수로 준결승까지 진출했다. 화봉고는 안나경이 3점슛 5개를 엮어 19점으로 힘을 냈지만, 주도권을 가져오기 어려웠다.

효성여고는 준결승에서 동주여고를 만난다.

여고부 준결승은 오는 19일 오후 1시에 우슬체육관에서 수피아여고-온양여고, 같은 장소에서 오후 2시 반 효성여고-동주여고 경기로 진행된다. 경기는 유튜브 채널 '한국중고농구연맹(https://youtube.com/@KSSBF_TV)'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여고부 결선*
온양여고 112(28-17, 27-15, 30-22, 27-20)74 선일여고
온양여고

황현정 27점 6리바운드 3P 9개
이효주 18점
양인예 16점 11리바운드 12어시스트

선일여고
박소영 23점 7리바운드
하지윤 22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효성여고 71(24-13, 13-12, 17-12, 17-10)47 화봉고
효성여고

김정은 32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 3P 4개
이하은 14점 5리바운드
최미영 12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

화봉고
안나경 19점 3P 5개
안효준 12점 10리바운드
김솔 11점 9리바운드 6블록

#사진_배승열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