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스코홀딩스, 필리핀 광산국서 광산개발 인증 현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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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코홀딩스는 지난 15일(현지시간) 필리핀 광산지질국(MGB)에서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이스코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현판식을 통해 제이스코홀딩스와 EVMDC의 필리핀 광산 개발사업을 공식화했다"며 "배터리 공급망 신흥국으로 떠오른 필리핀을 중심으로 니켈 원광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중장기적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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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제이스코홀딩스는 지난 15일(현지시간) 필리핀 광산지질국(MGB)에서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이스코홀딩스는 현지 파트너사인 EV마이닝&디벨롭먼트(EVMDC)와 MGB의 수리가오시티 MGB 13 지역 사무소에 현판을 게시했다. MGB 13지역은 한국보다 넓은 민다나오 북부지역 광산 인허가를 비롯한 모든 행정업무를 총괄하는 곳이다.
특히, 일본 스미토모, 니켈아시아, 중국 PGMC 등 수리가오주 내 니켈광산 개발기업들의 현판도 걸려있는 만큼 제이스코와 EVMDC가 필리핀 정부로부터 수리가오 및 디나가트 지역 광산개발 기업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라리 헤르난데즈 MGB 국장은 "MGB 공관에 광산개발을 영위하는 기업의 현판을 거는 것은 광산개발에 대한 허가를 인정함과 동시에 대내외적으로 공식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현판식에는 제이스코홀딩스의 사내이사 후보로 내정된 제이콥 에바스토 로가드로 4세도 참여했다. 그는 필리핀 MGB 수리가오 시티에서 8년동안 광산 분야 인허가부터 환경까지 모든 행정 업무를 담당했다. 현재 EVMDC의 제너럴 매니저(GM)로서 근무했던 모회사에 현판을 직접 게시했다.
제이스코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현판식을 통해 제이스코홀딩스와 EVMDC의 필리핀 광산 개발사업을 공식화했다"며 "배터리 공급망 신흥국으로 떠오른 필리핀을 중심으로 니켈 원광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중장기적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필리핀 국토부 산하 국영회사인 PMDC 소유 디나가트 지역의 광산 2700헥타르를 확보하고 드릴링 작업 등 광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발표한 시점에 한 언론매체가 그 광산이 소송중이며 개발 가능성이 없다는 허위 기사를 보도했다"며 "이에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중이며, 필리핀 정부로부터 디나가트 프로젝트에 대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풍문이나 추측성 보도에 주주분들의 동요가 없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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