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홍지윤 “‘시집갑니다’ 혼수상태 누나의 실화”

김지우 기자 2023. 9. 1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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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윤. 생각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홍지윤이 신곡 비하인드를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홍지윤 정규 1집 ‘Jiyun i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정규 1집 ‘Jiyun is...’에는 더블 타이틀곡 ‘새벽차’와 ‘인생의 향기’를 비롯해 수록곡 ‘왔지윤’ ‘촉이와요’ ‘시집갑니다’ ‘나그네인생’ ‘분내음’ ‘바람개비’ ‘사랑길’ 등 9곡이 수록됐다.

이날 홍지윤은 “‘인생의 향기’ 윤명선 작곡가와 작업이 행복했다. 독특한 분이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웃어보세요’ ‘울면서 불러보세요’라고 연기 지도도 해주셨다”며 “북한산에서 같이 노래 연습을 했다. 울면서 부르라고 시키셔서 북한산에서 여러 번 울었던 거 같다. 무대에서 노래 부를 때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또한 “알고보니 혼수상태 작곡가에게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노래를 받고 싶었는데 이번에 받게 돼 감사하다”며 “‘시집갑니다’는 혼수상태(김경범) 누나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노래다. 많은 분이 시집가냐고 물어보시는데 제가 가는 게 아니라 경범 작곡가님의 실화”라고 설명해 기대를 더했다.

한편 홍지윤 정규 1집 ‘Jiyun is...’는 18일 오후 6시 발매된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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