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이 종목] 롯데손보, 내달 매각 본격화 소식에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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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해보험이 18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대주주인 JKL파트너스가 본격적인 매각 작업에 나설 것이란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롯데손해보험의 최대주주인 JKL파트너스는 최근 매각을 위한 주관사 선정 작업에 돌입했다.
3분기 실적 집계가 끝나는 내달 본격적인 매각 절차에 돌입, 주요 금융사들이 인수전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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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해보험이 18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대주주인 JKL파트너스가 본격적인 매각 작업에 나설 것이란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손해보험은 상한가(29.75%)까지 치솟으며 전일 대비 548원 오른 23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5.86% 상승한 1950원에 거래를 시작해 오전 중 상한가로 직진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롯데손해보험의 최대주주인 JKL파트너스는 최근 매각을 위한 주관사 선정 작업에 돌입했다. 3분기 실적 집계가 끝나는 내달 본격적인 매각 절차에 돌입, 주요 금융사들이 인수전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에서 롯데손보의 매각가는 약 2조7000억~3조원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수 후보자로는 신한금융·하나금융·우리금융을 비롯해 BNK금융, 한국금융, 교보생명 등이 거론돼 왔다.
JKL 역시 국내 대형 금융지주 위주로 접촉해 매각을 타진하며 시장 분위기를 파악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롯데손보는 올 1분기 105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총자산은 14조6194억원, 총부채는 13조2014억원(보험계약준비금 11조1596억원)으로 순자산은 1조4127억원이다. 1분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8.45%에 달한다. 대주주인 JKL파트너스는 2019년 이 회사를 1조원에 인수했다.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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