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 활동중단·로운 탈퇴, 아쉬운 행보[스경X이슈]

그룹 있지와 SF9 팬들에게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있지의 멤버 리아는 활동 중단으로, SF9의 로운은 팀 탈퇴로 그룹의 완전체 활동을 보기 어려워졌다.
18일 JYP엔터테인먼트는 있지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현재 리아는 일정 진행에 대해 극도의 긴장과 불안감을 겪고 있어 상담 및 검진을 받게 되었고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멤버들과 신중히 논의한 끝에 금일 이후 진행되는 스케줄에 리아는 참여하지 않고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치료에 전념하기로 결정하게 되었다”며 “추후 리아의 활동 재개 시점은 리아 본인과 멤버들이 서로 충분한 상의를 진행하여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있지는 지난 7월 31일 미니 7집 ‘킬 마이 다웃’을 발매하고 컴백해 타이틀곡 ‘케이크’로 활발히 활동해왔다. 전작인 미니 6집 ‘체셔’ 이후 8개월 만의 컴백으로 오랜 기다림 끝 만났던 활동이기에, 팬들은 아쉬움과 함께 리아의 건강에 우려를 표했다.
이에 리아는 직접 쓴 손편지를 남기며 안부를 전했다. 리아는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었지만 달려오느라 저 자신을 점점 놓치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됐다”며 “(팬들에게)사랑과 행복만을 주고 싶은 마음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은 잠시 시간을 가지고 저 자신을 먼저 사랑하고 채워 나가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믿지’(팬덤명)들이 기다려주고 걱정해준 마음에 보답할 수 있게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도록 하겠다. 항상 고맙고 사랑한다”고 재충전 후 복귀를 약속했다.
같은 날 SF9은 로운의 탈퇴를 알렸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016년 데뷔해 7년간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해온 SF9은 18일 1차 계약 종료를 맞았다. 이미 전 멤버가 당사와 재계약을 한 SF9은 로운을 제외한 8인 체제로 다시 한번 도약에 나설 계획”이라며 “로운은 연기를 비롯한 개인 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로운은 손편지로 심경을 전했다. 그는 앞서 SF9 활동 기간 중 연기 활동으로 인해 그룹 활동에 소홀하다는 지적이 있었던 것에 대해 “크고 작은 오해들을 하나하나 해명할 수 없었던 답답함도 있었다”고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그런 안일한 태도에 상처받고 서운함을 느낌 팬들이 있다면 죄송하다”며 “7년간 소중한 기억들 속 감사한 마음으로 활동했다. 올해로 27, 새롭게 도전해보려 한다. 27살의 김석우(본명)가 책임질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게끔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지난 2021년 SF9 멤버 전원이 계약 만료일을 한참 앞두고 현 소속사와 재계약에 성공하며 완전체로서 더 단단한 모습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던 만큼, 팬들의 아쉬움은 쉽사리 가시지 않을 전망이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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