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호, 오는 19일 오후 8시30분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1차전 쿠웨이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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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호가 아시안게임 3연패를 정조준한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은 오는 19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진화 스타디움에서 쿠웨이트를 상대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치른다.
황선홍 감독은 공항 출국 인터뷰에서 "아시안게임 3연패가 얼마나 험난하고 긴 여정인지는 잘 알고 있다. 우리 선수들과 함께 혼신의 힘을 다해 원하는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고 올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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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호가 아시안게임 3연패를 정조준한다. 2019년 U-20 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펼친 골키퍼 이광연(강원FC)이 주전으로 나서 골문을 굳게 걸어 잠가 본선진출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은 오는 19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진화 스타디움에서 쿠웨이트를 상대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치른다.
여태까지 아시안게임 축구 3연패를 기록한 나라는 없다. 앞서 대만(1954·1958), 버마(현 미얀마, 1966·1970), 이란(1998·2002)이 아시안게임 2연패를 일군 적이 있다. 2014년 인천 대회,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연속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축구는 대회 새 역사를 쓰겠다는 각오다. 황선홍 감독은 공항 출국 인터뷰에서 “아시안게임 3연패가 얼마나 험난하고 긴 여정인지는 잘 알고 있다. 우리 선수들과 함께 혼신의 힘을 다해 원하는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고 올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번 대회 남자 축구는 23개 나라가 6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 일정을 치른다. 각 조 1, 2위 12개 팀과 3위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4개국까지 총 16개 팀이 토너먼트를 치른다. 한국이 소속된 E조 경기는 항저우에서 남서쪽으로 약 140㎞ 떨어진 진화의 경기장 2곳에서 치러진다. 한국은 3경기 모두를 진화스타디움에서 소화한다.
한국은 쿠웨이트전을 시작으로 21일 태국, 24일 바레인과 차례로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이들 모두 전력상 한국보다 약체라는 점은 희망적이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한국은 지난 대회 두 번째 경기였던 말레이시아전에서 일격의 패배를 당해 위기에 처한 바 있다. ‘에이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21일 저녁에 합류할 예정이라 1, 2차전에는 결장한다. 따라서 첫 경기 승리는 더욱 중요해졌다. 최대한 승점을 많이 쌓아 놓는다면 이강인의 활용이 더욱 쉬워지기 때문이다. 이강인이 3차전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린 뒤 16강부터 전력을 다하는 것이 최상의 시나리오다.
이를 위해서는 1, 2차전에서 실점을 최소화하는 것이 관건이다. 이날 경기에서 이광연의 선방이 1차전 승패를 가를 중요한 키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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