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욱 작가, 일상과 자연의 풍경 속 깊어가는 가을 정취 느낄 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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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색채로 가득한 회화작품을 그려온 연제욱 작가가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서초구 반포8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연 작가는 '여정공간' 연작 중 회화작품 20점과 NFT 영상작품 10여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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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색채로 가득한 회화작품을 그려온 연제욱 작가가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서초구 반포8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연 작가는 ‘여정공간’ 연작 중 회화작품 20점과 NFT 영상작품 10여점을 선보인다.
연제욱 작가는 일상의 풍경과 자연의 풍경을 재구성함으로써 이미지의 공간 여행을 소개하는 작품을 주로 작업해왔다. 그의 작품은 수많은 색이 만나고 면들을 중첩시켜 새로운 여행지에 도달하게 하고 다시 그 색들에 작가나 감상자의 시선을 재조합하게 함으로써 작가와 그림, 그림과 감상자를 거치는 상호작용으로 낯설고 신선한 여정으로 다가온다.
연 작가의 모든 작품에 등장하는 다양한 마띠에르(소재)가 만들어낸 굴곡과 색은 상황에 따라 형형색색으로 변하며 화려함과 생동감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시키는 현상을 볼 수 있다. 이 명쾌한 가산혼합은 “감상하는 사람이 시각적으로 혼색하여 지속적으로 명도를 높이게 하며 이로 인해 파생된 빛깔들은 보는 사람의 시각에 무한한 자유를 부여해 빛과 색의 환희, 즉 희망으로의 여행을 경험하게 한다”고 전시 관계자가 소개했다.
이번 전시는 자연과 시간의 흐름, 일상의 공간을 맹목적으로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그 모든 요소를 치밀하게 계산하여 작품의 세계를 구현하는 능력과 긍정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자유로운 형식의 작품세계를 추구하는 작가 근성을 함께 느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연제욱 작가는 현재 수원대학교 미술대학원 객원교수로 재직중이며 개인전 및 부스전 34회, 단체전 400여회를 개최했다.
서울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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