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남은행, 추석 맞이 1억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 기부

구현주 기자 2023. 9. 1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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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이 대구·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1000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했다. 18일 DGB대구은행 본점에서 왼쪽부터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황병우 DGB대구은행장,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DGB대구은행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DGB대구은행과 BNK경남은행이 추석 명절을 맞이해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기부했다.

18일 대구은행과 경남은행은 각각 1억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매해 지역사회에 기탁했다.

대구은행은 대구·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1000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했다. 해당 온누리상품권은 대구·경북 취약계층 19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대구은행은 매년 설·추석 명절에 온누리상품권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예경탁 BNK경남은행 은행장이 김두겸 울산광역시 시장과 전영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게 ‘전통시장 상품권 기탁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BNK경남은행

경남은행도 울산광역시에 1억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을 기탁했다. 전통시장 상품권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2000세대에 지원된다.

경남은행은 추석(9월 29일) 전까지 울산광역시를 비롯해 경남지역 소외계층 총 8320세대에 4억1600만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과 지역사랑 상품권을 전달할 계획이다.

예경탁 경남은행 은행장은 “이번 추석에는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는 희망 손길이 각계각층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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