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핫뉴스] '국민배우' 변희봉 췌장암 투병 끝 별세…향년 8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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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배우 변희봉이 오늘 향년 81세로 별세했습니다.
앞서 췌장암 진단을 받고 투병 끝에 완치 판정을 받은 고 변희봉은 암이 재발해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변희봉 배우는 전남에서 출생해 상경한 뒤 연극배우로 활동하다가 1966년 MBC 2기 공채 성우로 데뷔했습니다.
2020년에는 배우 고두심, 가수 윤항기와 함께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인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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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배우 변희봉이 오늘 향년 81세로 별세했습니다.
앞서 췌장암 진단을 받고 투병 끝에 완치 판정을 받은 고 변희봉은 암이 재발해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변희봉 배우는 전남에서 출생해 상경한 뒤 연극배우로 활동하다가 1966년 MBC 2기 공채 성우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방송 드라마에 진출해 '제1공화국', '조선왕조 오백년:설중매', '찬란한 여명', '허준' 등 많은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특히 '조선왕조 오백년:설중매'에선 유자광 역할로 "천하가 이 손안에 있소이다"라는 유행어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고인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플란다스의 개', '살인의 추억', '괴물', '옥자' 등에도 연달아 출연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2020년에는 배우 고두심, 가수 윤항기와 함께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인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을 받았습니다.
( 취재 : 정혜경 / 편집 : 오영택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정혜경 기자 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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