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뷰코퍼레이션, 공모가 1만5000원 확정…19~20일 청약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인플루언서 플랫폼 전문기업 레뷰코퍼레이션은 공모가를 희망공모밴드 상단을 초과한 1만5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레뷰코퍼레이션은 지난 11~15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국내외 총 1807개사가 참여해 64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100%가 상단 이상 가격을 제출했다. 의무 보유 확약 비율은 21.01%이고, 3개월 이상 확약이 14.88%를 차지했다.

장대규 레뷰코퍼레이션 대표이사는 "성장 가능성을 믿고 수요예측에 참여해 준 투자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상장 이후 국내에서의 성장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을 적극 해나감은 물론 커머스, 금융 등 새로운 영역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모 자금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시장 점유율 확대, 라이브커머스 사업 강화,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존 서비스 강화, 신규 서비스 개발, 빅데이터 AI(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플랫폼 고도화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레뷰코퍼레이션은 오는 19~20일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청약 진행 후 다음 달 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