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디앤디, 인적 분할 결정에 12% 넘게 급등(종합)
![SK디앤디 [SK디앤디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9/18/yonhap/20230918154115848imav.jpg)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SK디앤디가 인적 분할 결정에 18일 12% 넘게 급등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K디앤디는 전 거래일 대비 12.50% 오른 2만7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전장보다 3.54% 높은 수준으로 출발해 장 마감을 앞두고는 13.75% 상승한 2만7천300원까지 치솟는 등 장중 오름폭을 키웠다.
지난 15일 SK디앤디는 인적 분할을 통해 에너지 전문회사인 에코그린(가칭)을 신설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존속회사는 SK디앤디, 분할회사는 에코그린이며 분할 비율은 각각 77%, 23%다. 양사는 내년 2월 주주총회를 거쳐 3월 1일 자로 분할된다.
증권사들은 SK디앤디의 인적 분할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분위기다.
이날 신영증권과 삼성증권은 SK디앤디의 목표주가를 각각 기존 3만8천원에서 4만2천원으로, 2만7천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번 인적 분할을 계기로 사업부별 적정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던 복합 산업이 전문 영역으로 나뉘어 재평가되면서 디스카운트(저평가)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경자 삼성증권 연구원도 "SK디앤디는 부동산과 에너지 사업 모두에서 국내 최상위 개발사이지만, 이종 사업의 특성상 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됐다"며 "이번 분할로 기업에 대한 투자자의 이해가 명확해지고 사업부별 효과적 투자와 성장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밸류에이션(평가 가치) 할인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존속회사와 신설회사의 합산 기업 가치는 5천634억∼8천128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지난 15일 종가(2만4천원) 기준 5.8%에서 최대 52.6%의 주가 상승 여력을 보유했다"고 분석했다.
ydho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암투병 끝 복귀' 박미선 "남편과 같이한단 믿음으로 출연" | 연합뉴스
- 젠슨 황, 유재석 만난다…방한 중 '유퀴즈' 출연 | 연합뉴스
- 지창욱, 세무조사서 세금 추징…"고의 누락·부정 탈루 아냐" | 연합뉴스
- 여자 화장실에 숨어 6시간 동안 불법 촬영한 여장남자 구속 송치 | 연합뉴스
- 싸이 '수면제 대리수령'으로 불구속 송치…의료법 위반 혐의(종합) | 연합뉴스
- [기자수첩] 치매 환자 재산 압류?…괴담 진화 나선 국민연금 | 연합뉴스
- 입국 8일된 이주여성에 흉기 휘두른 남편…1천445명 "엄벌" 탄원(종합) | 연합뉴스
- 더보이즈 전멤버 주학년 '사생활 의혹' 보도한 기자 불구속기소 | 연합뉴스
- 아산서 자전거 타던 초등생 시내버스에 깔려 숨져 | 연합뉴스
- 보험금 탓 아내 살해하고 교통사고로…50대 남편 징역 40년 확정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