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③]'너시속' 안효섭 "누굴 좋아하면 그 사람만 보는 편, 주변 친구도 멀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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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효섭이 자신의 연애 경험을 돌이켰다.
안효섭은 18일 서울 종로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누구를 좋아하면 그 사람만 보는 편이라서, 그럴 땐 주변 친구들과도 멀어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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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안효섭이 자신의 연애 경험을 돌이켰다.
안효섭은 18일 서울 종로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누구를 좋아하면 그 사람만 보는 편이라서, 그럴 땐 주변 친구들과도 멀어진다"고 했다.
'너의 시간 속으로'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 구연준(안효섭)을 그리워하던 준희(전여빈)가 운명처럼 1998년으로 타임슬립해 남자친구와 똑같이 생긴 시헌(안효섭)과 친구 인규(강훈)를 만나고 겪게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다. 안효섭은 2023년의 '구연준'과 1998년 '남시헌'을 연기하며 시공간을 초월한 진한 로맨스를 그려냈다.
1인 2역이지만, 시간을 넘나드는 것을 고려한다면 1인 6역이라고도 볼 수 있다. 각 시간대별 인물 중, 안효섭과 가장 비슷한 캐릭터를 꼽았다. 안효섭은 "아무래도 30대가 아닌가 싶다. 실제로 나이가 비슷하고 연기하면서 안 불편했던 것 같다. 그 다음은 40대 시헌이다. 말 많이 없는 것이 좋았다. 약간 보면 40대 시헌이가 혼자 있고, 외로운 시간을 보내는데 저도 스스로 다듬는 스타일이라 편했다"고 짚었다.
진한 로맨스인 만큼, 안효섭 본인의 사랑 이야기에도 궁금증이 생긴다. 안효섭은 "이런 사랑에 대해 부러움이 있다. 사랑 하나만으로 한 평생, 아니 여기서는 두 평생을 살아가면서 한 사람만 바라본다. 저도 언젠가 그런 사랑이 하고 싶다"라며 "제가 그만큼 좋아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그렇게 할 것 같다. 아직까지는 그정도의 이성을 만나본 적은 없는 것 같다"고 운을 �I다.
이어 "저는 누군가를 좋아하면 그 사람밖에 안 보이는 것 같다. 주변 친구들도 멀어지고 그런다. 그래서 친구들과 다같이 친하게 만들어서, 함께 노는 방향으로 가려고 했었다. 저는 한 사람만 보는 편이다"라고 부연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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