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9월 FOMC서 점도표 확인 후 금리 하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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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미국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해 이번 회의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위원들의 최종 금리 눈높이가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이어 "9월 FOMC 확인 후 추가 긴축 관련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되고 경기 둔화에 주목하며 미국 장기금리 상승 압력도 완화될 전망"이라면서 "11월 FOMC 전까지 데이터 흐름에 따라 금리 조정 국면이 발생할 경우 채권 비중 확대 기회로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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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상승 압력 완화 시 채권 비중 확대"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미국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해 이번 회의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위원들의 최종 금리 눈높이가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이에 미국채 장기금리 상승 압력이 완화될 경우 채권 비중 확대 기회로 활용할 것을 조언했다.
이에 인플레이션 경계심이 높아지나 주거비가 지난해 하반기까지 가파르게 상승한 점을 고려하면 주거비 상승세 둔화는 핵심 인플레이션의 둔화 요인이라는 게 민 연구원 견해다. 그는 “미시간대 기대인플레이션과 소비심리 하락도 수요 측면 인플레이션 압력의 추가 완화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일자리 증가세 둔화는 저축 감소로 연결되며 소비 여력의 추가 축소 요인이 될 것이라고 봤다. 민 연구원은 “지난 6월 FOMC서 최종 금리로 5.75% 이상을 전망한 위원들은 18명 중 12명으로 이번 회의서 최종 금리에 대한 연준 위원들의 눈높이가 낮아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9월 FOMC 확인 후 추가 긴축 관련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되고 경기 둔화에 주목하며 미국 장기금리 상승 압력도 완화될 전망”이라면서 “11월 FOMC 전까지 데이터 흐름에 따라 금리 조정 국면이 발생할 경우 채권 비중 확대 기회로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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