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수교 140주년…주한독일대사 내정자 "중요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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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미트 내정자는 오늘(18일) 주한독일대사관 등 국내 독일 관련 6개 기관과 단체가 수교 140주년을 맞아 개최한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날 한국독일동문네트워크와 한독협회, 독한협회는 양국 학생 상호 교류를 위한 MOU를 맺었고, 내년 1월 덕수고등학교 학생 30명 독일 방문으로 시작해 규모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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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수교 140주년을 맞아 게오르크 슈미트 주한독일대사 내정자는 과거보다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게 중요하다며 한국은 인도·태평양에서 우리에게 중요한 파트너라고 말했습니다.
슈미트 내정자는 오늘(18일) 주한독일대사관 등 국내 독일 관련 6개 기관과 단체가 수교 140주년을 맞아 개최한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슈미트 내정자는 미국과 중국의 반목이 심화하는 가운데 우리 두 국가 모두 중국과 경제적으로 긴밀히 연결돼 있고 미국과도 협력을 지속해오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독일과 한국이 심화하는 미-중 전략경쟁 속에서 비슷한 위치에 놓여 있는 만큼 대응에 있어서도 협력할 여지가 많다는 취지로 풀이됩니다.
지난해 11월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대통령, 올해 4월 안나레나 배어복 외교장관, 올해 5월 올라프 숄츠 총리 등 최근 독일 고위급 인사들의 방한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날 한국독일동문네트워크와 한독협회, 독한협회는 양국 학생 상호 교류를 위한 MOU를 맺었고, 내년 1월 덕수고등학교 학생 30명 독일 방문으로 시작해 규모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서경 기자 p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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