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자산운용, 채권ETF시장에 첫발···만기매칭 ETF출시

심기문 기자 2023. 9. 18. 14: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DB자산운용이 만기매칭형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처음으로 채권형 ETF 시장에 진입한다.

DB자산운용은 'DB마이티26-09특수채(AAA) 액티브 ETF'가 21일 국내 증시에 상장한다고 18일 밝혔다.

'DB마이티26-09특수채(AAA) 액티브 ETF'는 출시일 기준 연 4.1% 수준의 만기보유 수익률이 예상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DB자산운용이 만기매칭형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처음으로 채권형 ETF 시장에 진입한다.

DB자산운용은 ‘DB마이티26-09특수채(AAA) 액티브 ETF’가 21일 국내 증시에 상장한다고 18일 밝혔다.

‘DB마이티26-09특수채(AAA) 액티브 ETF’는 AAA 등급의 특수채에 주로 투자해 회사채보다 낮은 신용위험으로 높은 수익 추구를 목표로 한다. 만기가 2026년 9월로 정해져 있는 만기형 ETF다.

만기형 ETF는 기존 채권 ETF와 달리 만기가 별도로 정해져 있어 금리가 상승하더라도 만기까지 보유만 하면 최초 투자 시점에 예상된 성과(만기보유 수익률)를 얻을 수 있는 상품이다. 금리가 하락하면서 채권 가격이 상승할 경우 매매를 통해 차익 실현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DB마이티26-09특수채(AAA) 액티브 ETF’는 출시일 기준 연 4.1% 수준의 만기보유 수익률이 예상된다. 총보수는 0.06%다.

DB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 출시를 계기로 일반 채권 ETF를 포함해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것”이라며 “회사채에 투자하는 ETF보다는 수익률이 다소 열위지만 안정성을 중요시하는 퇴직연금자산 등의 투자에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심기문 기자 door@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