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하락폭 키워…삼성전자·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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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도세에 장중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18일 오후 1시33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37포인트(0.86%) 내린 2578.9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59포인트(0.48%) 내린 2588.69로 출발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85포인트(0.76%) 하락한 899.03으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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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도세에 장중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18일 오후 1시33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37포인트(0.86%) 내린 2578.9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59포인트(0.48%) 내린 2588.69로 출발했다.
거래주체별로 보면 외국인이 2919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706억원, 197억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네이버가 각각 2% 넘게 하락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도 1%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 삼성SDI 등 시총 상위주 대부분이 하락 중이다. 반면 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 포스코퓨처엠은 1% 넘게 주가가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도 하락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01포인트(0.56%) 내린 894.02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85포인트(0.76%) 하락한 899.03으로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35억원, 970억원 순매도 중이며 개인은 1678억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엘앤에프가 2% 넘게 하락하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 레인보우로보틱스 등도 1% 넘게 하락 중이다. 반면 알테오젠은 5% 넘게 주가가 뛰고 있다.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던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32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과 같은 1325.9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주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이번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일제히 하락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83% 하락한 34,618.24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22% 하락한 4450.32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6% 밀린 13,708.833으로 장을 마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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