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이슈] 와이엠씨, 자회사 와이컴 IPO 전 100억 투자 유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디스플레이·반도체 소재 부품 전문회사 와이엠씨가 자회사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와이엠씨의 자회사(51.7%) 와이컴은 기업공개(IPO) 전 DS자산운용으로부터 전환사채 100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디스플레이·반도체 소재 부품 전문회사 와이엠씨가 자회사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와이엠씨는 디스플레이 공정부품과 반도체용 SiC Ring 재생품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또한 노후화된 디스플레이 라인을 해체, 타 패널제조사로 이관하는 장비 이설 사업도 핵심 사업 모델이다. 또한 SiC 포커스 링(Focus Ring) 재생사업은 와이컴을 통해 진행 중이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와이엠씨의 자회사(51.7%) 와이컴은 기업공개(IPO) 전 DS자산운용으로부터 전환사채 100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와이컴은 반도체 드라이에칭 공정에서 사용하는 SiC 포커스링 재생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와이엠씨는 2017년 디스플레이 소재 부품에서 반도체 부품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와이컴을 사들여 국내 최초로 반도체 SiC 리싸이클링 사업을 시작했다.
와이컴의 2022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0억원, 30억원이며, 올해 상반기는 109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번 투자 유치에 정통한 업계 관계자는 “와이컴이 반도체 부품 사업 확장을 위해 충남 당진 석문 산업단지에 제2사업장 건설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며 “IPO 사전 준비 차원에서 외부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투자에 따라 지분의 51.7%를 보유하고 있는 와이엠씨의 지분 가치 또한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1월 3주 분양동향] '아크로베스티뉴' 등 9532가구 분양
- '킹달러'에 10월 달러 예금 31억달러 팔아치웠다
- 윤정부 과학기술 정책 '혁신‧강국' 도약 가시화?…현실은 대략 난감
- 과기정통부, 2024년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 운영
- 휴대폰 5G 가입자 3500만 육박…1년새 10.6% 늘어
- 尹 "베트남 인프라 사업에 한국 기업 지속 참여 기대"
- [전문] 한-페루, 광업·방위산업 투자·교류 확대하기로
- [시승기] 35도 측면 경사·85cm 물웅덩이 거뜬…G바겐 첫 전기차 'G580 EQ'
- 한일 정상, '북러 파병' 강한 우려…더 긴밀히 공조하기로
- 재계 "상법 개정안, 소수 주주 모두 만족시킬 길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