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크, 자회사 '브이씨아이' 흡수합병…보안사업 영역 확대

김경택 기자 2023. 9. 18. 13: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통합 정보 보안 전문기업 벨로크가 자회사 브이씨아이(VCI)를 합병하고 정보보안 사업 영역 확대에 나선다.

벨로크 관계자는 "최근 이상 동기 범죄 증가에 따른 정부의 대응 강화 방침, 행정안정부의 2027년 지능형 CCTV 전면교체 지침 등에 따라 지능형 영상감지 솔루션이 화두가 되고 있다"며 "기존 주력 사업인 정보보안 뿐만 아니라 브이씨아이와의 합병을 통해 통합 보안 솔루션을 구축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높여 사업을 본격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통합 정보 보안 전문기업 벨로크가 자회사 브이씨아이(VCI)를 합병하고 정보보안 사업 영역 확대에 나선다.

벨로크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인 인공지능(AI) 기반 영상분석 전문기업 브이씨아이를 흡수합병하는 안건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지난 2020년 벨로크는 브이씨아이 지분 100%를 출자해 설립한 바 있으며, 합병기일은 오는 11월22일이다.

이번 합병으로 벨로크는 기존의 주력 사업이었던 정보 보안 분야에서 물리 보안 영역인 지능형 영상감지 시스템까지 사업 경쟁력 확대를 위한 효율적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브이씨아이는 지난 2020년 설립된 인공지능 기반의 영상감지 시스템 'i-object track(아이 오브젝트 트랙)'을 개발한 기업이다. 이는 통합 지능형 영상감지 시스템으로, 딥러닝 기법을 통해 CCTV 카메라 영상을 자동 분석해 빠르게 상황을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영상 보안 솔루션이다.

벨로크 관계자는 "최근 이상 동기 범죄 증가에 따른 정부의 대응 강화 방침, 행정안정부의 2027년 지능형 CCTV 전면교체 지침 등에 따라 지능형 영상감지 솔루션이 화두가 되고 있다"며 "기존 주력 사업인 정보보안 뿐만 아니라 브이씨아이와의 합병을 통해 통합 보안 솔루션을 구축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높여 사업을 본격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