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승리에 아웃 1개 남기고 강판…4승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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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투수 앞 내야안타로 아쉽게 출루를 허용한 류현진은 투아웃까지는 잘 잡았지만, 4번 타자 디버스를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내보내며 투구 수 83개를 기록했습니다.
올 시즌 복귀 후 선수 보호 차원에서 투구 수 90개 이내만 던졌던 류현진은 1대 0으로 앞선 상황에서 승리 요건에 아웃카운트 한 개만 남기고 아쉬움 속에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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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토론토의 류현진 투수가 눈부신 위기관리 능력을 선보였지만, 아쉽게 승리는 놓쳤습니다.
보스턴 전에서 1회를 삼자범퇴로 잘 막은 류현진은 이후 매 이닝 안타를 허용했지만, 무실점으로 잘 버텼습니다.
2회 커브를 통타 당해 2루타를 내주면서 노아웃 2-3루를 허용했지만, 주 무기인 체인지업을 앞세워 후속 타자들을 연속 범타 처리했고, 3회에도 노아웃 1-2루를 허용했지만, 역시 체인지업을 앞세워 위기를 벗어났습니다.
4회에는 3루수 수비 실책으로 원아웃 1-3루를 허용했는데, 여기서 병살타를 유도해 이닝을 마무리했습니다.
5회 투수 앞 내야안타로 아쉽게 출루를 허용한 류현진은 투아웃까지는 잘 잡았지만, 4번 타자 디버스를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내보내며 투구 수 83개를 기록했습니다.
올 시즌 복귀 후 선수 보호 차원에서 투구 수 90개 이내만 던졌던 류현진은 1대 0으로 앞선 상황에서 승리 요건에 아웃카운트 한 개만 남기고 아쉬움 속에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토론토는 승리를 눈앞에 뒀던 9회 초 투아웃 상황에서 홈런을 맞아 2대 2 동점을 허용했지만, 9회 말 채프먼의 극적인 2루타로 이틀 연속 끝내기 승리를 거두고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2위로 올라서며 가을 야구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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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 높이 뛰기 황제 스웨덴의 듀플랜티스가 또 한 번 세계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에서 단 3번의 점프만으로 6m 2를 넘어 대회 3연패를 확정한 뒤, 바를 21cm나 높여 세계 신기록 6m 23에 도전했는데 역시 단 한 번의 점프로 넘어서며 자신의 실내외 통합 기록을 1cm 경신해 개인통산 9번째 세계 신기록을 작성했습니다.
(영상편집 : 우기정)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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