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출신' 이진솔, 새 둥지서 활동 2막 시작…크나큰 한솥밥

220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 "물심양면 서포트 약속"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진솔이 220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220엔터테인먼트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진솔이 새 둥지를 찾고 활동 2막을 알렸다.

소속사 220엔터테인먼트는 18일 "가수 이진솔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뛰어난 보컬 실력은 물론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지닌 이진솔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다재다능한 끼와 재능을 소유한 이진솔이 음악은 물론 연기, 예능, MC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서포트할 예정"이라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지난 2015년 에이프릴로 데뷔한 이진솔은 청량한 음색과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고음 파트를 담당하는 등 활약을 펼쳤다. 이후 EBS 교양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에서 아이돌 최초로 12대 하니로 발탁돼 특유의 활기찬 매력과 뛰어난 진행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연기에도 도전했다. 웹드라마 '다시 만난 너' '여름아 부탁해'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눈도장을 찎으며 만능 엔터테이너 행보를 이어왔다.

지난해 1월 에이프릴 공식 해체 후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돌입한 이진솔은 데뷔 7년 만의 첫 자작곡 'Let me out(렛 미 아웃)'을 발매했다. 지난 3월에는 첫 단독 팬미팅 'SUNSET GLOW(선셋 글로우)'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났다.

220엔터테인먼트의 손을 잡고 새로운 도약을 예고한 이진솔이 어떤 새로운 활약과 매력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220엔터테인먼트에는 이진솔 외에도 그룹 크나큰(KNK), 가수 청명, 래퍼 새드베이(윤끼)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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