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POSCO홀딩스, 철강 긍정적…목표주가 64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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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철강 부문의 긍정적인 부문을 조명하며 POSCO홀딩스의 목표주가를 종전 48만 원에서 64만 원으로 33.3% 상향했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18일 "글로벌 리튬과 니켈 사업에 대한 비교기업(피어그룹) 비교 시 신사업 가치는 현재 기업가치에 충분히 반영됐다"며 "향후 기업가치 추가 상승은 철강 실적 개선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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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장 초반 60만5000원까지 올라
[더팩트|윤정원 기자] 대신증권은 철강 부문의 긍정적인 부문을 조명하며 POSCO홀딩스의 목표주가를 종전 48만 원에서 64만 원으로 33.3%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18일 "글로벌 리튬과 니켈 사업에 대한 비교기업(피어그룹) 비교 시 신사업 가치는 현재 기업가치에 충분히 반영됐다"며 "향후 기업가치 추가 상승은 철강 실적 개선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태환 연구원은 "아직 (철강 사업의) 시황 개선을 지표상으로 확인하기는 어려우나, 4분기 중국 감산 가능성이 커진 부분은 긍정적인 요인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대신증권은 포스코홀딩스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한 20조8000억 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4% 늘어난 1조3000억 원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와 비슷한 수준이다. 그는 "철강 부문 사업회사 포스코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하락한 825만톤을 예상한다"며 "투입 원가도 전분기 대비 하락했을 것으로 추정되나, 저가 수입재 대응 차원에서 판가도 함께 내려가 스프레드 변동은 미미했을 것"이라고 점쳤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 11분 기준 POSCO홀딩스는 전 거래일(58만4000원) 대비 2.05%(1만2000원) 상승한 59만6000원을 호가하고 있다. 59만1000원으로 문을 연 POSCO홀딩스는 개장 직후 60만5000원까지도 오르기도 했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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