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 최대주주 지분 매각설에 上

고득관 매경닷컴 기자(kdk@mk.co.kr) 2023. 9. 1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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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롯데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이 최대주주 JKL파트너스의 지분 매각 검토 소식에 상한가를 찍었다.

18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롯데손해보험은 전일대비 548원(29.75%) 오른 2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상한가로 롯데손해보험은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이날 한 매체는 JKL파트너스가 롯데손해보험 지분 매각을 위한 주관사 선정 작업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JKL은 3분기 실적 집계가 끝나는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매각 작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JKL파트너스는 지난 2019년 3734억원에 롯데손해보험을 인수했고 이후 36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도 단행해 현재 77.04%의 지분율을 나타내고 있다. 롯데손해보험의 잠재적 인수 후보군으로는 신한지주, 하나금융, 우리금융, 교보생명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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