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석 금투협회장, 금투업계 CEO와 美 자본시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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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는 서유석 회장과 금융투자업계 최고경영자(CEO)로 구성된 대표단 15명이 미국 자본시장 동향 파악 및 투자 기회 모색을 위해 미국 시카고와 뉴욕을 방문한다고 18일 밝혔다.
자산운용사와 부동산신탁사 CEO로 구성된 '벤치마킹 트립 대표단'은 글로벌 자본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증권·파생상품 거래소, 금융투자사, 부동산개발사 등과의 미팅을 통해 글로벌 투자 트렌드를 파악하고, 해외 진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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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서유석 회장과 금융투자업계 최고경영자(CEO)로 구성된 대표단 15명이 미국 자본시장 동향 파악 및 투자 기회 모색을 위해 미국 시카고와 뉴욕을 방문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표단은 우선 시카고상업거래소(CME)와 뉴욕증권거래소(NYSE)를 찾아 글로벌 주식·채권·선물시장의 투자 트렌드와 거래소별 신상품을 살펴볼 계획이다. 급성장하고 있는 비트코인 선물시장 관련 규제 동향도 점검한다.
대체투자 전문운용사인 ‘GCM 그로브너’(GCM Grosvenor)와 사모대출 전문 프리미엄 부티크 운용사인 ‘먼로 캐피탈’(Monroe Capital)을 방문해 각각 대체투자 시장에서 해지펀드와 재간접펀드의 운용 전략을 벤치마킹하고, 미국 지방은행의 위기와 프라이빗 크레딧(Private Credit) 시장 현황을 살펴볼 계획이다.
투자은행의 인공지능(AI) 투자플랫폼 도입 현황을 점검하고,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상품 모색을 위해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 체이스’(JP Morgan Chase), 부동산 개발사 릴레이티드(Related), ETF 전문 운용사 등과 투자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아울러 블룸버그, 에너지 전문 인텔리전스 기업인 ‘라이스타드 에너지’(Rystad Energy), 거시전문 독립연구기관인 ‘BCA 리서치’(BCA Research)의 애널리스트와 전략가들을 차례로 만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펀드 산업 트렌드와 미국시장 투자 전망을 경청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서유석 회장은 “이번 출장은 유수 금융기관의 분야별 최상급 투자전문가는 물론 자본시장 싱크탱크 기관들의 전략가를 만나, 참가 CEO들이 지속 가능한 투자 방향 설정에 인사이트를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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