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국내주식 CFD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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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국내주식 차액결제거래(CFD)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CFD는 투자자가 주식의 실제 보유 없이 가격 변동분에 대한 차액만 정산하도록 하는 장외파생상품으로 전문투자자만 거래 가능하다.
하이투자증권은 국내 상장 주식 중 신용거래가 가능한 종목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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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하이투자증권은 국내주식 차액결제거래(CFD)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CFD는 투자자가 주식의 실제 보유 없이 가격 변동분에 대한 차액만 정산하도록 하는 장외파생상품으로 전문투자자만 거래 가능하다. 하이투자증권은 국내 상장 주식 중 신용거래가 가능한 종목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투자자는 종목별로 산정된 증거금을 기준으로 레버리지 투자를 할 수 있고, 주가가 하락할 경우 매도 포지션 구축으로 수익 창출과 헤지(위험 회피)가 가능하다는 게 하이투자증권 설명이다.
별도 만기가 없어 투자자가 원하는 기간까지 보유할 수 있으며 매매 차익은 파생상품 양도소득세 11%만 적용돼 절세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순차적으로 미국주식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투자자 보호 장치 강화로 업계 서비스가 재개된 CFD는 투자자들이 다양한 방면으로 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투자수단 중 하나"라며 "철저한 규제 준수와 투자자 보호 강화 속에 CFD 서비스가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상품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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