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에듀테크 기업 '프리딕션', 아시아 사업 확장

'오토라벨링 AI 기술' 적용해 나라별 맞춤형 교육자료 제공

(프리딕션 로고)

(세종=뉴스1) 서한샘 기자 = 메가스터디교육은 인공지능(AI) 에듀테크 기업 프리딕션이 아시아 국가로 사업을 확장한다고 18일 밝혔다.

프리딕션은 중·고등 맞춤 문제풀이 애플리케이션(앱) '큐비'를 운영하는 AI 에듀테크 기업으로 누적회원은 100만명에 달한다. 메가스터디교육은 지난해 프리딕션을 인수한 바 있다.

프리딕션은 국내 교육자료를 아시아 각 나라에 맞게 변환한 뒤 학생 수준·교육과정에 따라 자동으로 매칭하는 '오토라벨링 AI 기술'을 적용해 나라별 교육자료 제공을 시작했다.

앞서 지난 6월 태국 시장에 진출한 '큐비'는 출시 6개월 만에 10만 회원을 달성했다.

메가스터디교육 관계자는 "각 나라에 맞는 교육정보 제공을 위해 나라별 문제풀이 로그를 쌓고 있다"며 "해당 문제풀이 로그는 각 나라의 교육과정·수준을 매칭할 뿐만 아니라 교육분야에서 초거대 LLM(거대언어모델)을 만드는 데도 가장 중요한 데이터"라고 설명했다.

sae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