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검찰에 '허위서명 강요' 송영무 기소 요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송영무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해 '허위 서명 강요' 혐의를 적용해 재판에 넘겨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공수처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송 전 장관과 당시 군사보좌관이었던 정해일 예비역 육군 소장, 최현수 전 국방부 대변인에 대한 공소 제기를 검찰에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수처는 검사와 법관, 고위 경찰공무원만 기소할 수 있어 송 전 장관의 재직 시절 범죄 혐의에 대한 기소권은 없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송영무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해 '허위 서명 강요' 혐의를 적용해 재판에 넘겨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공수처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송 전 장관과 당시 군사보좌관이었던 정해일 예비역 육군 소장, 최현수 전 국방부 대변인에 대한 공소 제기를 검찰에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송 전 장관 등은 지난 2018년 7월 간담회에서 박근혜 정부의 국군기무사령부가 작성한 계엄령 검토 문건에 대해 법적 문제가 없다는 취지로 발언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자 휘하 간부들에게 '그런 사실이 없다'는 내용의 사실관계확인서를 만들고 서명하도록 종용한 혐의를 받습니다.
공수처는 검사와 법관, 고위 경찰공무원만 기소할 수 있어 송 전 장관의 재직 시절 범죄 혐의에 대한 기소권은 없습니다.
(사진=국방부 제공, 연합뉴스)
강청완 기자 blu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블랙핑크, 서울서 월드투어 피날레 장식…"행복하고 감사"
- 성기 만지고 "뚱뚱하면 매력 없어" 폭언…선 넘은 회사
- 마트 화재 '실화범' 몰린 직원…억울함 풀어준 아이스크림
- 중학생 손에 대용량 커피…"싸고 잠 깨워줘서 매일 마셔요"
- 슬슬 올라오는 은행 '구린내'…한 달 빨리 나섰지만 '역부족'
- 굉음 질주 끝에 쾅…"버스 밑 빨려 들어가" 3명 사망
- [단독] 70%가 기한 넘겼다…두 번 우는 전세 사기 피해자들
- 1살배기 아기 마약 노출돼 사망…뉴욕 어린이집 무슨 일
- [인터뷰] 우크라 재건 사업 · 주택 공급 대책…원희룡 장관에게 듣는다
- 5박 6일 방러 마무리…"김정은에게 자폭 드론 5대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