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포스코홀딩스, 철강사업 가치 상승 전망에 목표가 33%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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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주가가 18일 장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는 오전 9시13분 전 거래일 보다 1만8000원(3.08%) 오른 60만2000원에 거래됐다.
대신증권은 포스코홀딩스의 순자산가치(NAV)를 53조7000억원으로 산정했다.
철강의 경우 포스코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하락한 825만톤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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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포스코홀딩스의 목표가를 기존 48만원에서 64만원으로 33.3% 상향하고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글로벌 리튬과 니켈 사업에 대한 비교기업(피어그룹) 비교 시 신사업 가치가 크다는 분석이다.
대신증권은 포스코홀딩스의 순자산가치(NAV)를 53조7000억원으로 산정했다. 철강 29조7000억원, 친환경인프라 7조5000억원, 친환경소재 23조4000억원 등을 합한 영업가치가 60조6000억원에 연말 추정 순차입금 6조9000억원을 뺀 수치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향후 기업가치 추가 상승은 철강 실적 개선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한다"며 "아직 (철강 사업의) 시황 개선을 지표상으로 확인하기는 어려우나 4분기 중국 감산 가능성이 커진 부분은 긍정적인 요인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3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20조8000억원, 영업이익 1조300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현재 시장 컨센서스와 큰 차이 없는 실적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철강의 경우 포스코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하락한 825만톤으로 예상된다. 투입 원가도 전분기 대비 하락했을 것으로 추정되나 저가 수입재 대응 차원에서 판가도 함께 내려가 스프레드 변동은 미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얀마 CR 회수, 발전 성수기 효과로 인해 좋은 실적 기조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포스코퓨처엠도 스프레드가 축소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만족스러운 수준은 아니겠으나 전분기 대비 이익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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