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디앤디, 인적분할 결정 소식에 장 초반 11%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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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분할을 추진한다고 밝힌 SK디앤디가 장 초반 강세다.
지난 15일 SK디앤디는 존속회사인 SK디앤디와 신설회사인 에코그린으로의 인적분할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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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분할을 추진한다고 밝힌 SK디앤디가 장 초반 강세다.
18일 오전 9시13분 SK디앤디는 전 거래일보다 2750원(11.46%) 오른 2만6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5일 SK디앤디는 존속회사인 SK디앤디와 신설회사인 에코그린으로의 인적분할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기존 부동산·에너지 사업부를 분리하며 분할 비율은 존속법인 77%, 신설법인 23%다. 분할기일은 내년 3월1일이다.
이경자 삼성증권 연구원은 "SK디앤디는 국내 몇 안 되는 신재생에너지 디벨로퍼로 연료전지와 풍력발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며 "에너지 사업에 필요한 모든 역량을 내재화했으며 미국 블룸에너지의 연료전지 주기기의 국내 총판권을 SK에코플랜트와 공동 보유하고 확대될 연료전지 발전시장의 키플레이어로 잠재력이 풍부하다"고 했다.
이어 "이번 분할로 기업에 대한 투자자의 이해가 명확해지고 사업부별 효과적 투자와 성장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할인 해소가 예상된다"고 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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