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검찰, ‘백현동·대북송금 의혹’ 이재명 구속영장 청구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sgmaeng@mkinternet.com) 2023. 9. 18. 09:09
![단식 중이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8일 건강이 악화돼 국회에서 병원으로 후송되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9/18/mk/20230918092702509bvcb.jpg)
검찰이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을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18일 신병확보에 나섰다. 올해 2월 ‘위례·대장동 개발 특혜’와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으로 청구한 첫 구속영장이 국회 체포동의안 부결로 자동 기각된 지 약 7개월 만이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이날 이 대표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위증교사,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대표는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2014∼2015년 분당구 백현동 옛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에 아파트를 짓는 과정에서 민간업자에게 각종 특혜를 몰아줘 사업에서 배제된 성남도시개발공사에 200억원 상당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다.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선 경기도지사였던 2019∼2020년 이화영(구속기소)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통해 김성태(구속기소)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북한에 방북비용 등 800만 달러를 대납하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이 대표가 불체포특권을 가진 현직 국회의원인 만큼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야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이 열린다.
한편, 단식 19일차를 맞은 이 대표는 이날 오전 6시 55분쯤 건강 악화로 인해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 민주당은 공지를 통해 “이 대표가 탈수 등의 증상을 보였으며, 정신이 혼미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어르신, 돈 드린다니까요?” “됐어”…열에 셋 기초연금 안받는다 - 매일경제
- “비행기서 다 토하느라 죽는 줄”…대한항공 기내식 커피, 무슨 일 - 매일경제
- 이런 상사가...男직원 성기 만지고 임신한 여직원에 야근 지시 - 매일경제
- 건설사들 “사업성 없는걸 어떻게 해요”…150곳, 수주하고 착공못해 - 매일경제
- [속보] ‘단식 19일째’ 이재명, 건강 악화로 병원행 - 매일경제
- “갤럭시, 보고있나” 아이폰 이용자 숙원 ‘통화녹음’ 가능해진다 - 매일경제
- “그들과 깊은 대화 할수 있겠냐”…女가수 무시하더니 쫓겨난 음악평론가 - 매일경제
- 사우디, 韓공장 설립에 전액 지원 '파격' - 매일경제
- [단독] 사우디 들어서는 ‘10조규모 K중기 단지’…17개사 참여 - 매일경제
- 위기 관리 능력 돋보인 무실점 투구...팀은 보스턴 상대 스윕 달성 [류현진 등판] (종합) - MK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