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지니언스, 성장의 원년…차세대 보안 솔루션 국내 1위-신한


목표주가 1만8000원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차세대 보안 솔루션 NAC, EDR 국내 시장점유율 1위 기업 지니언스가 올해 성장의 원년이라며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차세대 보안 솔루션 NAC, EDR 국내 시장점유율 1위 기업 지니언스가 올해 성장의 원년이라고 18일 진단했다.[사진=지니언스]
신한투자증권은 차세대 보안 솔루션 NAC, EDR 국내 시장점유율 1위 기업 지니언스가 올해 성장의 원년이라고 18일 진단했다.[사진=지니언스]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18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성장 중이다. 주요 제품은 기업 내부 네트워크 보안 플랫폼 NAC, 선제적 위협탐지·감염경로 분석이 가능한 EDR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공공, 민간 매출 비중은 각각 52%, 48% 수준으로 민간 시장 매출비중이 커지며 산업별 균등한 포트폴리오를 보유 중이다.

백지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니언스는 국내 1위 NAC 솔루션 사업자”라며 “NAC 시장이 성장하며 국가기관·기업의 NAC 투자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IT 인력증가, 단말기 다양화, 재택근무 확대 등의 시장 상황에 더불어 NAC 매출의 지속 성장을 예상한다”며 “NAC 솔루션은 2400여개의 고객사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지니언스는 신규 고객 뿐만 아니라 기존 고객의 NAC 설치 확대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고객사 수 증가추이를 뛰어넘는 매출 성장을 기대한다. 최근 구독형 모델인 클라우드 NAC 제품을 선보이며 중소기업, 글로벌 기업까지 고객사 커버리지를 넓히고 있다.

현재 EDR 매출비중은 10% 내외로 추정되지만, 2017년 EDR 솔루션 출시 이후 판매가 본격화되며 두 사업부문의 동반 성장이 기대된다.

백 연구원은 “2022년 EDR 고객사는 139개사로 국내 최다 고객사 확보에 성공했다”며 “나라장터 기준 84%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며 민간, 공공 모두 1위 사업자로 자리잡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2019년 코로나로 인해 EDR 등 보안 솔루션을 포함한 IT 투자가 지연됐다”며 “현재 공공, 민간 모두 보안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EDR 고객사는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목표주가는 2023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에 목표 주가 수익배율(PER) 18배를 적용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지니언스, 성장의 원년…차세대 보안 솔루션 국내 1위-신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