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티, 화장품 매출 2500억원까지 확대…목표가 2.2만원 -하나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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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이 브이티에 대해 목표주가 2만2000원과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하나증권은 브이티의 올해 연결 기준 연간 실적으로 매출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28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3% 늘어난 360억원으로 전망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매출은 올해 1600억원을 전망하며, 내년 2500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본 오프라인·내수·인바운드·중국 등 브이티의 확장 전략은 첫 페이지도 시작되지 않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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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이 브이티에 대해 목표주가 2만2000원과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하나증권은 브이티의 올해 연결 기준 연간 실적으로 매출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28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3% 늘어난 360억원으로 전망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매출은 올해 1600억원을 전망하며, 내년 2500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본 오프라인·내수·인바운드·중국 등 브이티의 확장 전략은 첫 페이지도 시작되지 않았다"고 했다.
브이티는 지난 1월 신상 스킨케어 라인업 '리들샷'을 일본에 출시했다. 리들샷은 마이크로사이즈의 자연 유래 입자 성분인 '시카리들'이 피부를 자극하면서 유효성분의 흡수 개선과 피부재생 효능을 노린다.
박 연구원은 "현재 회사는 생산 물량, 안전 재고를 고민할 정도"라며 "화장품 업종을 마주한 이래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현상을 8년 만에 본다"고 했다.
이어 "하반기는 일본 전역의 버라이어티샵 및 드럭스토어에 입점이 계획돼 있다"며 "일본 홈쇼핑 채널도 진출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는 물량 확보가 중요한데 4분기는 3분기 월 생산량의 두배 이상 확대되며, 물량 증가 효과가 오롯이 나타날 것"이라며 "공급이 일본 수요를 따라가기 벅차 아직 국내 오프라인도, 면세도, 중국도 대응하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이사민 기자 24m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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