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SK, 성공적 투자회수로 주주환원 레벨업…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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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18일 SK에 대해 "안정적 지주회사 현금흐름과 성공적 투자회수를 통해 주주환원을 레벨업했다"며 "전문 가치투자자로서 견고한 펀더멘탈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는 첨단소재, 바이오, 그린, 디지털 등 4대 사업 중심으로 중장기 성장 계획을 발표한 이후 연간 1조3000억원 내외의 지주회사 현금흐름 이외에도 쏘카 지분 처분 결정, 중국 동박업체 왓슨 지분 처분 가능성 등 투자회수를 통해 현금 흐름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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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NH투자증권이 18일 SK에 대해 "안정적 지주회사 현금흐름과 성공적 투자회수를 통해 주주환원을 레벨업했다"며 "전문 가치투자자로서 견고한 펀더멘탈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21만원에서 2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는 첨단소재, 바이오, 그린, 디지털 등 4대 사업 중심으로 중장기 성장 계획을 발표한 이후 연간 1조3000억원 내외의 지주회사 현금흐름 이외에도 쏘카 지분 처분 결정, 중국 동박업체 왓슨 지분 처분 가능성 등 투자회수를 통해 현금 흐름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2025년까지 자사주 취득분(연간 1% 이상)과 기존 자사주(24.6%) 일부를 소각할 가능성을 높였다"고 부연했다.
3분기 SK의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 하락한 30조6407억원, 영업이익이 22% 감소한 1조4467억원일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SK E&S 영업이익 3181억원으로 실적 모멘텀을 강화할 전망"이라며 "계통한계가격(SMP) 상한제 도입과 하반기 실적 레벨업으로 배당 지금 확대가 기대된다"고도 덧붙였다. 그는 SK가 배당성향 55%를 유지할 때 SK E&S 배당수입은 5443억원으로 전년 대비 13% 늘어날 것으로 관측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inciden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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