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스, 해외 장비 성장…리레이팅 요소 목표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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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8일 클래시스에 대해 해외 장비 비중이 높게 유지되면서 리레이팅 요소를 갖추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병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미용기기 섹터 주가 하락에도 대장주인 클래시스의 주가는 차별적으로 견조하다. 높게 유지되는 해외 장비 비중 때문"이라며 "소모품 사업으로 고 멀티플을 형성하나 소모품 매출 비중이 늘어나는 건 디레이팅 포인트"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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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NH투자증권은 18일 클래시스에 대해 해외 장비 비중이 높게 유지되면서 리레이팅 요소를 갖추고 있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병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미용기기 섹터 주가 하락에도 대장주인 클래시스의 주가는 차별적으로 견조하다. 높게 유지되는 해외 장비 비중 때문"이라며 "소모품 사업으로 고 멀티플을 형성하나 소모품 매출 비중이 늘어나는 건 디레이팅 포인트"라고 분석했다.
그는 "브라질을 중심으로 높게 유지되는 HIFU 장비 매출 비중을 투자포인트로 지속 강조한다. 지난 8월 브라질향 강남구 미용기기의 장비 매출은 225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29% 증가하며 여전히 견조하다. 일본, 대만 등의 장비 수출도 고무적"이라며 "브라질향 HIFU 장비 피크 판매는 9000대로 추정하며 3분기까지 누적 2700대로 추정된다. 하반기 국내 볼뉴머 설치 확대도 장비 모멘텀을 강화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전체 수출 매출에서 장비 비중은 55~60%로 높게 유지되고 있다. 내년에도 57%의 비중을 유지할 것으로 추정한다. 장비 확대에 따른 소모품 매출 확대에도 불구하고 장비 비중이 유지되는 것은 장비 설치 속도가 더욱 빨라짐을 의미한다"며 "이런 상황에서 멀티플이 낮아질 가능성은 낮다"고 했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5 증가한 441억원, 영업이익은 25% 오른 218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높게 형성돼 있는 컨센서스에 비해선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3분기 생산부서 휴가와 적은 영업일수로 매출액은 2분기 대비 낮아질 것"이라며 "광고선전비는 전분기 대비 낮아지나 연구개발비 상승과 이루다 지분인수 법무비용 지출로 영업이익률은 49.4%를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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