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와 주주환원 동시 진행-NH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투자증권이 18일 SK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1만원에서 2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어 "SK E&S 영업이익은 17% 감소한 3181억원으로 실적 모멘텀 강화가 전망된다"며 "SMP(계통한계가격) 상한제 도입과 약세에 불구하고 지난 분기부터 재개된 프리포트(Freeport) LNG 도입 정상화에, 여주LNG 상업생산 및 SK하이닉스 이천LNG 발전향 LNG 공급이 개시됐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이 18일 SK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1만원에서 2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상장자회사 주가 변동, SK E&S 실적전망 상향에 따른 가치 상향 등을 반영하면서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는 첨단소재, 바이오, 그린, 디지털 등 4대사업 중심 중장기 성장 계획 발표 이후 자산 효율화 통한 부문별 투자 및 증설을 지속하고 있다"며 "연간 1조3000억원 내외의 지주회사 현금흐름(브랜드로열티 및 배당수입) 이외에도 쏘카 지분 처분 결정, 중국 동박업체 왓슨 지분 처분 가능성 등 투자기업 투자회수 통해 현금흐름을 강화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를 바탕으로 2025년까지의 자사주 취득분(연간 1% 이상) 및 기존 자사주(24.6%) 일부 소각 가능성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그는 "SK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한 30조6407억원, 영업이익은 22% 줄어든 1조4467억원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이어 "SK E&S 영업이익은 17% 감소한 3181억원으로 실적 모멘텀 강화가 전망된다"며 "SMP(계통한계가격) 상한제 도입과 약세에 불구하고 지난 분기부터 재개된 프리포트(Freeport) LNG 도입 정상화에, 여주LNG 상업생산 및 SK하이닉스 이천LNG 발전향 LNG 공급이 개시됐다"고 설명했다.
또 "2분기 도시가스 자산매각과 하반기 실적레벨업으로 배당지급 확대가 기대된다"고 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자식 낳지 마세요, 내 인생 없어" 엄마가 쓴 글…누리꾼 반응은 - 머니투데이
- 日 100세 할머니 성폭행 사망 '발칵'…범인은 같은 요양원 노인 - 머니투데이
- 지영옥, 사기로 전재산 잃고 극단선택 고민…"가진건 100만원뿐" - 머니투데이
- 추락사 시신 사진을 떡하니…"충격" 설악산 입산금지 경고판 논란 - 머니투데이
- '성추행 피해' DJ소다 日재방문 사진에…"노출 심해" 비난글 폭주 - 머니투데이
- "거울 안보여" 엘리베이터 게시물 뜯은 중학생 송치?…국민 질타에 결국 - 머니투데이
- "음주운전 곽도원, 원망스러워"…개봉 2년 미룬 곽경택, 솔직 심경 - 머니투데이
- 껴안고 죽은 폼페이 일가족 화석?…2000년만에 밝혀진 진실 - 머니투데이
- 서동주, 경매로 산 집 알고보니…"7~8년 후 재개발" 겹경사 - 머니투데이
- '1억 빚투' 이영숙, 재산 없다?…"토지 압류당하자 딸에 증여" 꼼수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