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한경협'으로 공식 변경…김창범 상근부회장 선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경협은 주무관청인 산업통상자원부가 기관명 변경을 포함한 한경협의 정관 변경을 승인, 55년 만에 새 이름을 쓰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한경협은 지난달 22일 임시총회에서 기관 명칭을 바꾸고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을 흡수 통합하는 내용을 담은 정관 변경안을 의결했습니다.
한경협은 아울러 오늘 김 전 대사를 상근부회장에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기관 명칭을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로 공식 변경하고 신임 상근부회장에 김창범 전 인도네시아 대사를 선임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한경협은 주무관청인 산업통상자원부가 기관명 변경을 포함한 한경협의 정관 변경을 승인, 55년 만에 새 이름을 쓰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한경협은 지난달 22일 임시총회에서 기관 명칭을 바꾸고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을 흡수 통합하는 내용을 담은 정관 변경안을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과 SK, 현대차, LG 등 4대 그룹은 법적으로 한경협에 회원사로 합류하게 됐습니다.
한경협은 아울러 오늘 김 전 대사를 상근부회장에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 영문학과와 미국 존스홉킨스대 대학원 등을 졸업한 김 부회장은 외무고시(15회)를 거쳐 외교관 생활을 시작한 뒤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주벨기에·유럽연합(EU) 대사 등을 지냈습니다.
한경협은 "신임 김창범 부회장은 오랜 외교관 생활을 토대로 국제무대에서의 경험과 지식이 탁월한 분으로, 류진 한경협 회장을 도와 한경협이 글로벌 싱크탱크로 환골탈태하는 데 있어 큰 역할을 해줄 적임자"라고 소개했습니다.
(사진=한경협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중학생 손에 대용량 커피…"싸고 잠 깨워줘서 매일 마셔요"
- 슬슬 올라오는 은행 '구린내'…한 달 빨리 나섰지만 '역부족'
- 굉음 질주 끝에 쾅…"버스 밑 빨려 들어가" 3명 사망
- [단독] 70%가 기한 넘겼다…두 번 우는 전세 사기 피해자들
- 1살배기 아기 마약 노출돼 사망…뉴욕 어린이집 무슨 일
- [인터뷰] 우크라 재건 사업 · 주택 공급 대책…원희룡 장관에게 듣는다
- 5박 6일 방러 마무리…"김정은에게 자폭 드론 5대 선물"
- '통계 조작' 의혹에, 문 전 대통령이 SNS에 올린 보고서
- 화나자 붉게 된 뇌…작은 일에도 폭발? 이렇게 해보세요
- "의료사고 형사 재판에서 무죄 선고돼도 민사 배상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