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스, 이유 있는 성장…목표주가 4만→4.5만원-NH

홍순빈 기자 2023. 9. 18. 07: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투자증권이 클래시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원에서 4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해외로의 장비 수출 확대가 여전히 유지되는 게 클래시스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최근 미용료기기 업종 주가 하락에도 대장주인 클래시스의 주가는 차별적으로 견조한 모습을 보인다"며 "높게 유지되는 해외 장비 비중 때문"이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슈링크 유니버스/사진=클래시스 제공


NH투자증권이 클래시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원에서 4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해외로의 장비 수출 확대가 여전히 유지되는 게 클래시스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8일 박병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클래시스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33% 증가한 441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5% 증가한 21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3분기 생산부서 휴가 및 적은 영업일수로 매출액은 2분기보다 낮아지고 연구개발비 상승 및 이루다 지분 인수 법무비용 지출로 영업이익률은 49.4%로 추정된다"고 했다.

박 연구원은 "최근 미용료기기 업종 주가 하락에도 대장주인 클래시스의 주가는 차별적으로 견조한 모습을 보인다"며 "높게 유지되는 해외 장비 비중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브라질을 중심으로 높게 유지되는 하이푸(HIFU) 장비 매출 비중을 투자포인트로 지속적으로 강조한다"며 "8월 브라질로의 강남구 미용기기 장비 매출은 225만달러로 여전히 견조하고 일본, 대만 등의 장비 수출도 고무적"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전체 수출 매출에서 장비 비중은 55~60%로 높게 유지되고 있고 내년에도 57% 비중을 유지할 것"이라며 "장비 확대에 따른 소모품 매출 확대에도 장비 비중이 유지되는 건 장비 설치 속도 또한 더욱 빨라지는 걸 의미하는데 이런 상황에서 멀티플(주식 평가가치)이 낮아질 가능성은 낮다"고 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