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복부 통증으로 경기 직전 라인업 제외…정밀 검진

주영민 기자 2023. 9. 18.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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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멜빈 샌디에이고 감독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시엄에서 열리는 오클랜드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당초 김하성은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투입할 예정이었으나 복부 통증을 호소해서 교체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지인 더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은 "김하성은 근육 문제인지, 아니면 다른 문제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검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을 대신해 유릭슨 프로파르를 톱타자로 기용했고, 에기 로사리오를 3루수로 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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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이어가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 선수가 복부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습니다.

밥 멜빈 샌디에이고 감독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시엄에서 열리는 오클랜드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당초 김하성은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투입할 예정이었으나 복부 통증을 호소해서 교체했다"고 밝혔습니다.

김하성의 정확한 몸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지역지인 더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은 "김하성은 근육 문제인지, 아니면 다른 문제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검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경기까지 올 시즌 13경기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김하성은 검진 결과에 따라 잔여 경기 출전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샌디에이고는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돼 무리할 필요는 없습니다.

김하성은 올 시즌 14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5, 17홈런, 58타점, 36도루로 맹활약했습니다.

무엇보다 몸을 아끼지 않는 허슬 플레이로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MLB 최고의 수비 실력으로 내야진을 지휘했습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을 대신해 유릭슨 프로파르를 톱타자로 기용했고, 에기 로사리오를 3루수로 투입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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