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권침해·임용절벽’ 춘천교대 수시 경쟁률 5.77로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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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춘천교대 경쟁률이 크게 하락했다.
지난 15일 강원도내 4년제 대학 9곳의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마감된 가운데 194명을 모집한 춘천교대는 올해 5.7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전년 대비 수시 경쟁률이 하락한 도내 6개 4년제 대학 가운데 가장 큰 하락 폭이다.
춘천교대 외에도 잠정 집계 결과 도내 대학 5곳의 경쟁률이 지난해 보다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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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춘천교대 경쟁률이 크게 하락했다. 강원도내 4년제 대학 중 가장 큰 낙폭으로, 임용절벽과 교권침해 논란 등이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이다.
지난 15일 강원도내 4년제 대학 9곳의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마감된 가운데 194명을 모집한 춘천교대는 올해 5.7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7.3대 1과 비교하면 1.53p 낮아졌다. 이는 전년 대비 수시 경쟁률이 하락한 도내 6개 4년제 대학 가운데 가장 큰 하락 폭이다. 춘천교대 외에도 잠정 집계 결과 도내 대학 5곳의 경쟁률이 지난해 보다 하락했다. 춘천과 삼척캠퍼스를 합쳐 3484명을 모집한 강원대는 5.8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전년(6.74대 1) 대비 0.89p 떨어졌다. 올해 1458명을 모집한 가톨릭관동대는 3291명이 접수해 경쟁률 2.26대 1을 기록하며 지난해(2.85대 1) 보다 0.59p 하락했고, 연세대 미래캠퍼스는 9.61대 1의 경쟁률로 집계돼 전년(10.79대 1) 대비 낮아졌다. 강릉원주대는 4.25대 1을 기록해 4.35대 1을 보인 지난해 보다 소폭(0.1p) 하락했다. 15일 자정까지 지원자를 모집한 경동대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3.5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지난해 같은시간(3.73대 1) 보다 낮아진 지원율을 보였다.
한림대와 상지대, 한라대는 경쟁률이 반등했다. 올해 1555명을 모집한 한림대는 8075명이 지원해 5.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상지대는 3.87대 1을 기록해 전년도(3.51대 1) 대비 0.36p 올랐고, 한라대도 3.43대 1을 기록하며 지난해(3.05대 ) 대비 경쟁률이 상승했다. 정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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