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리뷰] '무색무취' 첼시 공격수 전원 침묵, '헛심공방' 끝에 본머스와 0-0 무...'14위 유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무색무취한 모습이었다.
첼시는 17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에 위치한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5라운드에서 본머스와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첼시(승점 5)는 14위에 머물렀고, 본머스(승점 3)는 15위에 위치했다.
후반 18분 첼시는 무드리크를 빼고 파머를 넣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무색무취한 모습이었다.
첼시는 17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에 위치한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5라운드에서 본머스와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첼시(승점 5)는 14위에 머물렀고, 본머스(승점 3)는 15위에 위치했다.
홈팀 본머스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원톱 스트라이커는 솔란케였다. 2선에선 와타라, 크리스티, 태버니어가 지원 사격했다. 중원은 빌링, 쿡이 책임졌다. 4백은 케르케즈, 켈리, 자브라니, 아론스가 호흡했다. 골문은 네투가 지켰다.
원정팀 첼시도 4-2-3-1 포메이션이었다. 최전방 잭슨과 함께 무드리크, 엔조, 스털링이 공격진을 구성했다. 미드필드에는 우고추쿠, 갤러거가 포진했다. 수비는 콜윌, 실바, 디사시, 구스토가 호흡을 맞췄다. 골키퍼 장갑은 산체스가 착용했다.
첼시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12분 잭슨이 무드리크와 패스를 주고받은 다음 위험 지역으로 돌파했다. 정면에서 낮게 깔아 슈팅했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본머스도 반격했다. 전반 17분 크리스티가 반대편으로 패스했다. 와타루가 슈팅했지만 산체스가 막았다. 이어진 상황 태버니어 슈팅도 정면에서 막혔다.
첼시가 고삐를 당겼다. 전반 32분 잭슨과 콜윌을 거친 다음 무드리크가 볼을 잡았다. 문전에서 기회를 노리던 갤러거가 슈팅했지만 네투가 세이브했다.
헛심 공방이 이어졌다. 두 팀 모두 다섯 차례 슈팅과 두 차례 유효 슈팅을 기록했지만 결실을 맺지 못했다. 전반전은 양 팀 득점 없이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전에 돌입한 첼시가 찬스를 잡았다. 후반 3분 무드리크가 박스 바깥에서 걸려 넘어졌다. 좋은 위치에서 얻어낸 프리킥. 스털링 직접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고 콜윌이 세컨볼을 밀어 넣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아찔한 장면도 있었다. 후반 11분 아론스 크로스 이후 본머스 공격이 이어졌다. 솔란케가 기회를 노렸지만 슈팅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실바가 걷어낸 볼이 크리스티 발에 맞고 굴절되어 자칫 실점으로 연결될 뻔했다.
양 팀 모두 교체를 활용했다. 후반 18분 첼시는 무드리크를 빼고 파머를 넣었다. 본머스는 와타루를 대신해 클라위버르트를 투입했다.
첼시가 계속 득점하지 못했다. 후반 19분 문전에서 혼전 상황이 이어졌다. 잭슨 크로스 이후 콜윌이 다리를 뻗었지만 상대 수비에 막혔다.
본머스도 마찬가지였다. 후반 33분 왼쪽 측면에서 역습이 시작됐다. 솔란케가 볼을 잡은 다음 침착하게 각도를 만들어 슈팅했지만 산체스가 선방했다.
본머스는 세네시, 시니스테라, 브룩스가 들어갔다. 첼시는 마트센과 칠웰이 투입됐다. 하지만 균형은 깨지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다.
[경기 결과]
본머스(0) : -
첼시(0) : -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