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4' 리키, 자녀 셋 하림에게 고백 "진짜 좋아해" [종합]

김진석 인턴기자 2023. 9. 17. 23: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돌싱글즈4' 멤버들이 자녀를 공개하고 한층 가까워졌다.

17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 시즌4'(이하 '돌싱글즈4')에선 다섯 번째 날 밤, 10명의 돌싱들이 자녀를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개 전부터 긴장감에 오열하던 하림은 "같이 어울려줘서 고맙다. 잃어버렸던 모습을 찾은 것 같아 감사하다"라며 "저는 자녀가 3명 있다. 8살, 5살, 2살이다. 제가 키우고 있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그치지 못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돌싱글즈4' 멤버들이 자녀를 공개하고 한층 가까워졌다.

17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 시즌4'(이하 '돌싱글즈4')에선 다섯 번째 날 밤, 10명의 돌싱들이 자녀를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제롬과 베니타, 지수와 듀이는 자녀가 없음을 밝혔다.

리키는 "7살 아들이 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아이가 엄청 사려 깊고 사랑스럽다. 최고의 보물이다. 1학년이고, 비디오 게임과 영화 보는 걸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희진이 자녀를 공개했다. 그는 앞서 대가족이 산다고 했지만 "자녀가 없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7번째인 하림의 차례가 됐다. 공개 전부터 긴장감에 오열하던 하림은 "같이 어울려줘서 고맙다. 잃어버렸던 모습을 찾은 것 같아 감사하다"라며 "저는 자녀가 3명 있다. 8살, 5살, 2살이다. 제가 키우고 있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그치지 못했다.

톰이 "아빠와 아이들의 만남이 있냐"라고 묻자 "아이들은 사이가 좋다. 그 사이를 망치거나 상처를 주고 싶지 않다. 나에겐 하루하루가 절박하고 압박이 많은 상황이다"라고 말하며 다시 눈물이 고였다. 하림은 "저보다 체력이 훨씬 좋은 남자에게도 재택근무 하면서 아이를 돌보면서 집안일하라고 하면 거의 못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집에서 일을 하면서 아이를 함께 돌봐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지혜는 하림의 사연을 지켜보며 "제 아이가 6살, 3살인데 일하면서 아이 키우는 게 정말 힘들다. 그래서 울었나 싶다. 계속 우는데 이유가 있을 것 같았다. 아마 진짜 되게 힘들 거다. 지금은 천국 같고 깨기 싫은 꿈같은 느낌이지 않을까"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톰도 자녀 유무를 공개했다. "귀여운 쌍둥이 아들이 있다. 그들이 한 살 때쯤에 이혼을 결정했다. 아내와는 베프 같은 사이로 이혼했다"라고 언급했다. 톰의 이혼 계약서상 주 양육권을 아내가 가져가고 톰은 일주일에 두 번 반나절을 보기로 명시되어 있었다. 그는 "보려고 하니 불편하게 하더라, 지금은 공동양육권을 가져오려고 법정 소송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미는 "아이가 없다"라고 밝혔고, 소라는 가슴 아픈 사연을 언급했다. 그는 "집에 돌아가면 일주일 뒤 4살이 되는 아들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이가 없었다면 이혼 안 하고 사랑 없는 채로 살았을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혼 결심하기 바로 전에 딸을 낳고 싶어서 시험관 아기를 시도했다. 그런데 바늘 공포증이 있던 남편이 주사를 도와주지도 않아서, 주사 놓고 병원 가는 것도 나 혼자 다 했다. 그런데 임신이 안 됐다. 남편은 매니징을 잘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소리를 질렀다"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그 주에 이 사람과 헤어져야겠다고 생각했고, 분위기를 느낀 아이가 팔로 기어올라와서 '안아줘', '뽀뽀해 줘'라고 하는데 그때가 이혼해야겠다고 결심한 순간이었다. 따뜻한 가족을 애한테 줄 수 없다는 게 너무 슬펐다"라고 말했다.

서로 자녀를 공개하며 한층 가까워진 돌싱들은 서로를 안아주고 위로했다. 리키는 하림에게 "내가 걱정되는 건 와인뿐이다. 맛있을지 모르겠다"라며 하림에게 은은한 위로를 전했다. 하림은 "어떻게 자녀가 세명 있는 사람과 사귀는 게 괜찮냐"라고 물었고, 리키는 "너라서 괜찮다. 그게 내 대답이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리키는 "내가 뭘 잘못한줄 알았다. 나는 널 진짜 진짜 좋아한다"라고 말해 감동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N '돌싱글즈4']

돌싱글즈4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