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하게’ 한지민, 이승준 과거 읽었다… 주민경과의 술배틀에 넉다운

한지민이 주민경의 도움으로 이승준의 마음을 읽었다.

17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에서는 차주만(이승준)의 공약이 부실하다며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자는 배옥희(주민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옥희는 차주만에게 “공약이 너무 중장년층 위주이다”, “MZ세대를 위한 공약이 없다”라며 화두를 꺼냈다. 배옥희의 말에 솔깃한 차주만은 MZ 군단을 데려온 배옥희의 손에 이끌려 술집에 들어갔다.

배옥희는 “젊은 사람들의 마음을 알려면 젊은 사람들의 문화를 알아야 한다”술을 따르기 시작했다. 끊임없는 술잔에 차주만은 술에 취해 쓰러지고 말았다.

뒤이어 봉예분(한지민)이 들어오고, 배옥희는 엄지를 세우며 통한 듯한 시그널을 보냈다. 이에 봉예분은 차주만의 엉덩이에 손을 올리고 과거를 읽기 시작했다. 과거 속 차주만은 누군가가 탄 자동차를 강물에 빠뜨리는 모습을 보였고, 봉예분은 화가 난 듯 그를 경찰서에 내동댕이쳤다.

한편, JTBC 드라마 ‘힙하게’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영된다.

iMBC 박유영 | 화면캡쳐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