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씨, 라도와 거래 성사…102만원 극적 획득

이승록 기자 2023. 9. 17.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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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스테이씨 / 하이업엔터테인먼트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스테이씨(STAYC, 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가 1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자체 제작 콘텐츠 ‘스테이씨의 부담거래’ 첫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스테이씨는 “오늘부터 새로운 웹 예능을 한다”며 ‘스테이씨의 부담거래’ 시작을 자축했다. 각자 원하는 콘셉트를 이야기하던 중 수민과 윤은 캠핑, 물놀이를 두고 극과 극의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새 웹 예능의 주제가 ‘거래’임을 전했고 눈치 게임을 통해 윤이 첫 거래 대표자로 뽑혔다.

첫 거래를 할 상대는 라도였다. 스테이씨는 거래를 통해 법인카드, 개인카드, 또는 멤버당 100만 원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멤버들은 거래에 성공했을 경우 하고 싶은 것들을 언급하며 행복한 상상에 젖었고, 이 과정에서 재이는 “가지고 싶은 게 없다”고 말했다가 역풍을 맞아 웃음을 자아냈다.

부담감을 안고 라도와 1:1 면담을 시작한 윤은 당당하게 법인카드, 개인카드, 600만 원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라도가 “너무 금액이 크다”면서 미션을 제안했다. 윤은 가위바위보, 애교, 끝말잇기, 기타 연주 등 다양한 미션을 했지만 라도와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고, 협상 끝에 미션에 성공하면 102만 원을 받기로 했다.

걸그룹 스테이씨 / 하이업엔터테인먼트

라도가 제시한 미션은 랜덤으로 멤버를 그려 전원이 맞히는 게임이었다. 스테이씨는 자신감을 내비쳤지만 미션에 실패하고 말았다. 이에 제작진은 첫 회 한정으로 재거래를 결정, 나만의 캐릭터를 완성시키는 미션을 제시했다. 스테이씨는 다시 받은 미션에서 자신의 이미지를 넣은 캐릭터를 완성해냈고 미션을 완수했다.

첫 거래를 통해 스테이씨는 102만 원을 받게 됐고 윤은 “이 돈을 우리 캐릭터 굿즈를 만드는 데 사용하고 싶다”는 의견을 냈다. 멤버들도 이에 동의했고 그렇게 스테이씨를 상징하는 미니 스테이씨가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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