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 4살 아들의 엄마…"아이 없었다면 오히려 이혼 안 했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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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가 아이의 행복을 위해 이혼을 했다고 말했다.
소라는 "솔직히 아이가 없었으면 그냥 이혼 안 하고 그냥 사랑 없이 살았을 것 같다. 내가 이혼하기로 결정한 이유 중 하나가, 딸을 낳고 싶어서 시험관 시술을 받고 있었다. 주사를 맞고 병원 가는 것도 혼자 다 했다. 그런데 임신이 안 됐다. 전 남편은 내가 관리를 잘 못해서 그렇다며 화를 냈다. 그래서 헤어져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또 아이가, 엄마가 아빠한테 욕먹고 있다는 걸 알고 나한테 안아달라고, 뽀뽀해 달라고 하는데 그때가 이혼해야겠다고 결심한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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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소라가 아이의 행복을 위해 이혼을 했다고 말했다.
17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4'에서는 소라가 아이를 위해 이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소라는 곧 4살이 되는 아들이 있다고 말했다. 소라는 "솔직히 아이가 없었으면 그냥 이혼 안 하고 그냥 사랑 없이 살았을 것 같다. 내가 이혼하기로 결정한 이유 중 하나가, 딸을 낳고 싶어서 시험관 시술을 받고 있었다. 주사를 맞고 병원 가는 것도 혼자 다 했다. 그런데 임신이 안 됐다. 전 남편은 내가 관리를 잘 못해서 그렇다며 화를 냈다. 그래서 헤어져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또 아이가, 엄마가 아빠한테 욕먹고 있다는 걸 알고 나한테 안아달라고, 뽀뽀해 달라고 하는데 그때가 이혼해야겠다고 결심한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소라는 아이에게 따뜻한 가족을 줄 수 없다는 게 너무 슬펐다고 말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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