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연인 가정적인 사람…남자가 아주 좋아할 것” 엄지척(미우새)

사진=SBS

‘미우새’ 김종민이 일본의 점집에서 “김종민이 연인을 아주 좋아한다”는 점괘를 들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일본의 유명한 점집을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김종민은 “공개하는 게 나을까? 라고 물었고, 문조는 ”공개하라“고 했다.

이상민은 ”근데 숨기잖아? 공개해“라고 했다. 김종민은 ”비밀인데 어떻게 아느냐?“라고 했다. 이에 탁재훈은 ”만나고 있는 분의 이름이 뭐냐?“고 장난을 쳤고, 이어 이상민은 ”만나는 분이 연예계 종사자냐?“고 물었다.

점집의 여성은 김종민의 연인에 대해 ”밖에서 일하는 분이라기보다 가정을 중요시하는 분“이라고 했고 김종민은 ”비밀“이라고 하면서 양손의 엄지를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당신이 더 좋아한다“고 했고 김종민은 재차 쌍 엄지를 들면서 ”다 들킨 느낌“이라고 감탄했다.

다음인 이상민의 차례. 점집의 여성은 ”여자도 골라서 만날 정로 많았다. 엄청난 미인을 좋아한다. 이상형의 기준이 높다“고 했고 이상민 또한 인정했다. 이상민은 ”예전에 돈을 많이 벌었을 때보다 앞으로 더 벌 수 있냐?“고 물었고, 점집에서는 ”그 정도로 큰돈은 없다“고 말해 이상민을 좌절하게 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