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좋아하는 여자에게 직진 NO…서성이는 스타일”(미우새)
김지은 기자 2023. 9. 17. 22:33
‘미우새’ 임영웅이 좋아하는 여자가 있으면 직진보다는 서상이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임영웅은 17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나도 외롭다. 그래서 강아지를 키우고 싶었는데 어머니가 반대했다. 혼자 살게 되면 반드시 강아지를 키우려고 생각했다”라며 “최근에 친구의 강아지를 돌보게 돼서 엄마한테 강아지를 키우겠다고 장난을 쳤다. 엄마가 많이 뭐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헛헛함을 달래려고 강아지와 관련된 유튜브 영상을 본다. 많이 찾아보니까 강아지 관련 영상만 나온다. 혼자 밥을 먹다가 강아지 영상을 보면서 먹는다”라고 했고 서장훈은 재차 “누가 강아지를 갖다주면 어떻게 하냐?”고 걱정했다.
또 임영웅은 짝사랑했던 여학생한테 촛불 이벤트를 했느냐는 물음에 입을 삐쭉거리며 “어떻게 알았냐? 그랬던 적이 있다. 촛불 이벤트가 드라마에 많이 나오니까 해봤다”라며 “그런데 전 상황을 모르고 무작정 했다. 하면 좋아하는 줄 알고 했다. 그런데 상대가 나오지 않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요즘엔 낮은 초가 나오는데 모르고 긴 초를 세웠다. 그러니까 초가 계속 쓰려졌다”며 “아마 여자분은 기억 못할 것이다. 마음에 드는 여자가 나타나면 주변을 서성이는 스타일”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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