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 김종국·하하만 연락처 교환? “뷔가 먼저 연락처 물어봐” [런닝맨]

임유리 기자 2023. 9. 17.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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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와 연락처를 교환했다는 하하, 김종국 / SBS ‘런닝맨’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앞서 ‘런닝맨’에 출연한 그룹 BTS의 뷔가 김종국, 하하와 연락처를 교환한 것으로 밝혀졌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대학로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2000년대의 화려한 패션으로 등장했다.

제작진이 “근데 오늘 환복 없는 거 아시냐. 이대로 쭉이다”라고 하자 양세찬은 당황하며 “오늘 팀복 없냐”고 물었다. 지석진 역시 “나 지금 이거 털신이다”라며 당황했다.

하하는 “그리고 얘네도 뷔 안 오니까 엉망진창으로들 하고 왔다”라며 제작진의 패션을 지적했다. 김종국 역시 “전반적으로 톤이 회색이다”라며 거들었다.

유재석이 “그리고 표정이 다르다. 사람은 다 똑같다”고 하자 김종국은 “우리도 좋더라”라고 공감했다.

하하는 “나도 기분 좋더라”라며, “근데 걔가 먼저 연락처 물어보니까”라며 뷔가 자신에게 연락처를 물어봤다고 털어놨다.

이에 지석진이 “연락처 가르쳐 줬어? 왜 나한텐”이라며 서운해하자 하하는 “뷔가 찾아와서”라고 밝혔다.

유재석은 “뷔도 바쁘니까 다 연락할 순 없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뷔의 연락처를 받은 김종국은 “미안한데 우린 가수 선배여가지고”라며 뿌듯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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