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문의 검' 이준기 "약한 건 핑계가 될 수 없다" [TV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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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문의 검' 이준기가 박진의 목숨을 살렸다.
17일 밤 tvN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극본 김영현·연출 김광식) 4회에서는 뭉태(박진)와 달새(신주환)가 격돌했다.
이어 달새는 "뭉태는 저를 죽일 수 있었다. 제발 뭉태 목숨만은 살려달라"라고 부탁했고 은섬은 "뭉태 목숨 역시 내가 주기 전엔 너의 것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모태 목숨 너에게 준다. 알아서 해라"라고 말한 뒤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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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아라문의 검' 이준기가 박진의 목숨을 살렸다.
17일 밤 tvN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극본 김영현·연출 김광식) 4회에서는 뭉태(박진)와 달새(신주환)가 격돌했다.
이날 방송에서 달새가 뭉태에게 "죽여줄게"라며 달려들었고, 뭉태는 "내가 죽이겠다. 너 뒤에서 벌벌 떨던 뭉태가 아니다"라고 말하며 받아쳤다. 둘의 전투 중 달새가 위기에 처했고 달새는 "죽여라"라고 말하며 모든 걸 포기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달새는 뭉태를 향해 "네가 배신만 안 했어도 터대는 안 죽었다"라고 울부짖었고, 뭉태는 "너희들이 나를 먼저 버렸다"라며 흥분했다. 달새는 "그럼 나는 안 무섭냐"라고 대답했고, 뭉태는 "떠나라. 더 이상 동무를 죽이지 않게 해 줘라"라고 말한 순간 은섬(이준기)이 뭉태의 뒤를 쳤다.
은섬이 뭉태를 죽이려고 하자 달새는 "은섬아 죽이지는 말자. 너무 약한 놈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은섬은 "약한 게 핑계가 될 수는 없다"라고 말하며 뭉태의 목을 베려고 했다. 달새는 "약한 게 죄가 되지 않는 세상 만든다고 했잖아. 아스달과 다른 세상 만든다며"라고 울부짖었다.
이어 달새는 "뭉태는 저를 죽일 수 있었다. 제발 뭉태 목숨만은 살려달라"라고 부탁했고 은섬은 "뭉태 목숨 역시 내가 주기 전엔 너의 것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모태 목숨 너에게 준다. 알아서 해라"라고 말한 뒤돌아섰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아라문의 검']
아라문의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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